해외 유명 브랜드 위조 화장품 유통, 4명 검찰 송치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이 해외 유명 브랜드의 위조 화장품을 유통한 혐의로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들은 A(42)씨를 포함한 4명으로, 2023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SK-II, 키엘, 에스티로더 등 글로벌 브랜드의 화장품을 병행수입 제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에서 이들이 유통한 위조 화장품의 수량은 8만7천여 점에 달하며, 정가로 환산할 경우 약 7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허청은 이러한 불법 행위가 소비자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으며, 브랜드의 신뢰성을 해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상표특별사법경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조 상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참조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45901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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