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가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자본시장 내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고 있다. 김학수 대표는 최근 발표를 통해 넥스트레이드의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넥스트레이드는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그동안 연간 거래량 473억주, 거래대금 2338조원을 기록하며 한국 주식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는 전체 주식시장에서 거래량 12%, 거래대금 29%를 차지하는 수치로, 넥스트레이드는 성공적인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넥스트레이드는 출범 이후 프리·애프터 마켓을 통한 추가 거래 기회를 제공하며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하고, 주식 시장의 경쟁 체제를 도입하여 보다 유리한 투자 환경을 조성해왔다. 특히, 프리·애프터 마켓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출범 초기의 약 1조1000억원에서 8조9000억원으로 증가하여 8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넥스트레이드의 참여 계좌 수는 일평균 242만 개에 달하며, 그중 프리 및 애프터 마켓에 참여하는 계좌는 각각 84만 개와 66만 개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 비용의 측면에서도 넥스트레이드는 기존의 일률적인 수수료 체계에서 벗어나 메이커(Maker)와 테이커(Taker) 호가 차등 수수료를 도입하여, 한국거래소에 비해 평균 30% 저렴한 수수료율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1년간 298억5000만원 규모의 거래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넥스트레이드는 참여 증권사의 수를 지난해 3월 19곳에서 현재 32곳으로 확대하여, 한국거래소 시장에 참여하는 국내 증권사의 89%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개인 투자자의 비중이 84.5%에 달하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는 13%, 기관 투자자는 2.4%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넥스트레이드가 개인 투자자 중심에서 점차 다양한 투자자층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넥스트레이드는 거래 플랫폼으로서의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ATS 수준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4분기에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조각 투자, 토큰증권(STO) 등을 포함한 새로운 거래 시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ATS 관련 규제의 합리화를 위한 의견 개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한국 자본시장으로의 글로벌 투자 확대와 자본시장 정상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비전은 넥스트레이드가 한국 금융 시장의 미래를 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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