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전라남도 광양에서 열린 ‘전남광주특별시 청년정책 해커톤’은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설계하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의 민형배 의원은 이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정책의 주체로 나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나섰다. 이번 해커톤에는 광양, 여수, 순천 등지에서 모인 15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AI, 문화, 주거, 복지, 육아, 청년 정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민 의원은 “청년은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입니다”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이 실제로 정책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AI 정착형 일자리 패키지, 청년이 기획하는 전남ㆍ광주 통합 청년축제, 작은학교 특성화 교육, 공공돌봄 서비스 확대, 농촌 정주환경 개선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특히 청년들은 AI 관련 일자리가 부족해 수도권으로 떠나는 현상을 언급하며, AI 기업 유치와 지역 산업 기반 일자리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는 지역 축제를 통해 문화 활동 기반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육아비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 돌봄 서비스의 확대를 제안했다.
민 의원은 이러한 청년들의 요구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AI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전기요금 인하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양육 부담 해소를 위해 통합돌봄 확대와 24시간 긴급돌봄센터 확충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도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해커톤 현장에서는 즉석에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6남매의 엄마인 조은정 씨는 정규직과 계약직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일과 돌봄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루 4시간 정규직 근무 같은 새로운 고용 모델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선도적으로 도입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민 의원은 이에 대해 “노동 시간이 크게 줄어드는 AI 시대에 조례 제정을 통해 오전·오후 4시간씩 나눠 일하면서 안정적인 고용을 보장받는 근무 모델을 검토할 수 있다”고 화답했다.
90여 분 동안 청년들과의 대화가 이어진 민 의원은 “그동안 청년들을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이 컸다. 오늘 나온 제안들이 실현된다면 같은 마음으로 같은 시대를 함께 잘 살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다”며, 청년들의 소중한 제안을 입법 및 정책 설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해커톤은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그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려는 민형배 의원의 진정성을 보여준 중요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들이 지속적으로 열려 청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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