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가 오는 1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개발사 게임테일즈의 정성환 대표가 직접 총괄 PD를 맡아 제작한 이 게임은 총 4개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멀티버스 세계관을 갖추고 있어, 플레이어는 깊이 있는 서사를 경험할 수 있다. 기존 MMORPG의 단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차별 요소를 추가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게임의 개발은 2022년 9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정성환 대표는 “20년 전 함께 했던 사람들과 다시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프로젝트의 배경을 설명했다.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PvE 보스전, PvP 배틀로얄, 파티 플레이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 행사에서는 실제 게임과 유사한 환경에서 플레이어들이 다양한 기획 요소를 경험할 수 있었다.
‘더 스타라이트’의 PvE 보스전에서는 다수의 플레이어가 협력하여 필드 보스 ‘레기아스’를 공략하는 형식이다. 보스에게 입히는 피해량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되며, 각 직업의 다양한 기술과 스킬 강화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는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자동 스킬 사용 기능도 제공되어 플레이어의 편의성을 고려하였다.
PvP 콘텐츠인 ‘영광의 섬’은 제한된 안전 구역 내에서 생존 경쟁을 펼치는 새로운 형태의 배틀 로얄을 제공한다. 이 콘텐츠는 중립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다른 플레이어와의 전투를 통해 최후의 1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0분간의 준비 시간이 주어져 소모품 구매 및 정비가 가능하다.
또한, 파티 던전에서는 최대 4명이 협력하여 최종 보스를 물리치고 보상을 획득하는 형태로,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게임 내부의 주요 성장 요소로는 아바타, 탈것, 무기소울, 정령 등이 있으며, 이 중 정령은 골드로 뽑기가 가능하고, 아바타와 탈것, 무기소울은 유료재화인 다이아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특히 신화 등급은 정식 버전에서 삭제될 예정이며, 이는 상위 이용자와 무소과금 이용자 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조치이다.
정성환 대표는 “MMORPG의 스토리텔링이 가장 강한 장르라는 점을 감안하여, 사용자에게 스토리를 잘 전달하는 퀘스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며, 게임의 서사적 요소를 중요시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게임의 경제 시스템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더욱 많은 이용자가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하였고, 다양한 업데이트와 콘텐츠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신작은 컴투스가 MMORPG 장르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게임의 성공은 향후 IP 확장에도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다양한 캐릭터와 굿즈 출시를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더 스타라이트’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개발자들의 열정과 상상력이 담긴 멀티버스 세계로 플레이어를 초대한다. 오는 18일 정식 출시를 통해 많은 이들이 이 새로운 경험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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