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도심의 환경 보호와 고객 참여를 결합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서울숲에서 열린 친환경 기부 프로젝트 ‘내 정원 가꾸기’의 첫 식재 행사에서는 현대백화점의 고객들이 자신의 기부를 통해 선택한 정원 공간에 나무와 초화류 등 약 2000본의 식물을 심었다. 이 프로젝트는 현대백화점이 고객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내 정원 가꾸기’ 프로젝트는 고객이 8개 정원 중 원하는 공간을 선택해 기부하면 현대백화점이 기부금의 절반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방식은 고객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기부에 참여한 고객, 현대백화점의 임직원 및 가족, 그리고 서울시와 (사)생명의숲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까지 추가로 초화류와 여러해살이풀, 계절꽃 등 2000본을 심을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될 ‘그린프렌즈 가든’은 약 800㎡의 규모로, 다음달 1일에 개막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 정원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벤치와 조명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될 계획이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고객과 함께하는 정기적인 가드닝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어, 정원 관리와 생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그린프렌즈 가든은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현대백화점의 ESG 가치를 실현하는 상징적인 장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서 “친환경적인 가치를 함께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대백화점의 이번 친환경 정원 조성 프로젝트는 단순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고객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의 길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더 나은 환경을 만들고, 사회 전반에 걸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현대백화점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ESG 가치를 실천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향후 다른 기업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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