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2일, 대한민국 지식재산처와 베트남 과학기술부가 하노이에서 역사적인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K-브랜드 보호를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협약은 양국 정상회담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용선 지식재산처장과 부 하이 꾸언 베트남 과학기술부 장관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이 협약은 특히 위조상품에 대한 공동 대응과 지식재산 데이터의 교환, 악의적 상표 출원 방지를 위한 정보 공유를 포함하고 있다. 이는 양국 간의 기존 협력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지식재산 행정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는 등 현대적인 접근을 통해 지식재산의 가치를 평가하고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김용선 처장은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하며, 베트남이 한국과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핵심 파트너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그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국 간 지식재산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브랜드의 위조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우리 기업의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상표 보호를 넘어,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대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양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조상품에 대한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는 특히 급속히 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특허, 상표, 디자인 데이터의 교환을 통해 양국의 지식재산 관리 체계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고자 한다. 이러한 데이터 공유는 서로의 법적 기준을 이해하고, 나아가 지식재산 보호 방안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악의적 상표 출원을 방지하기 위한 정보 공유는 이번 협약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이다. 많은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면서, 이들 기업의 상표가 무단으로 사용되거나 등록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은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여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한국 브랜드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식재산 행정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는 것은 매우 혁신적인 접근이다. AI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지식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이는 두 나라의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AI를 통한 데이터 분석 및 예측 기술은 상표 등록 과정에서의 오류를 줄이고, 보다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식재산의 가치 평가와 거래, 금융 활성화 역시 중요한 논의 사항이었다. 이는 단순히 법적 보호를 넘어, 지식재산이 경제적 가치로 전환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국은 지식재산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기업들이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한-베트남 지식재산 협력 강화를 통해 K-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한국 기업들이 해외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하며, 양국 간의 경제 협력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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