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금융그룹의 창업 지원 전략과 미래 전망

지난 1월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는 ‘K-스타트업이 미래를 만든다’는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모두의 창업프로젝트’에 대한 보고를 통해 정부와 민간의 협업을 통한 창업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5대 금융그룹이 정부와 손잡고 벤처 및 스타트업에 총 1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케이비(KB),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금융그룹과 함께 벤처 및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에는 한국벤처투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관련 기관도 참여하여 민간 주도의 벤처 투자 확대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협약의 핵심은 2029년까지 8천억원 규모의 ‘민간 벤처모펀드’를 조성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총 투자 규모의 절반인 4천억원을 이 자금으로 투입할 계획입니다. 특히 하나금융이 4년간 4천억원을 출자하여 펀드 조성을 주도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모태펀드와 공동으로 1천억원 규모의 ‘유한책임투자자(LP) 성장펀드’를 조성하고, 지역 벤처 생태계의 확대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지역성장펀드에도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투자를 받은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그룹은 보유한 국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투자 유치, 후속 투자, 기업 공개(IPO),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금융그룹들은 중기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게 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가 오디션을 통해 5천명의 혁신적인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5대 금융그룹이 총 200억원을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이 이를 바탕으로 1500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예비 창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증료를 전액 감면하고, 보증 비율도 기존의 85%에서 100%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금융지주와 은행권은 자체적으로 멘토링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창업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자들은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오디션 참여 확대를 위해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창업가와 벤처기업들이 필요한 시점에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생산적 금융”이라며, “이번 협약이 창업, 벤처, 성장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금융그룹의 벤처 및 스타트업 지원은 대한민국의 창업 생태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낼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803195?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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