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스타트업의 도전과 기회가 만나는 부기테크 투자로드쇼

부산광역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부산창투원)이 주최하는 ‘제3회 부기테크 투자로드쇼’가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수도권 투자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투자 유치를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부기테크 투자로드쇼’는 지역의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효과적인 연결을 위해 설계된 ‘찾아가는 기업설명회(IR)’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첫 개최 이후 두 차례의 투자로드쇼에서 보여준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도 맞춤형 운영을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로드쇼에는 부산의 7개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사전에 매칭된 약 30명의 수도권 투자자와 직접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스타트업들은 몬스타, 씨이비비과학, 맵시, 케미폴리오, 케어닥, 넥스세라, 유니스 등으로, 각기 독창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예를 들어, 몬스타는 AI 기반의 수냉식 서버와 액침 냉각 시스템을 개발하며, 2025년 부산 우수성장 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씨이비비과학은 그래핀 생산과 복합화 기술을 활용하여 건설 및 이차전지 소재를 개발하며, 여러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맵시는 해양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항해 모니터링 및 최적 항로 제공 솔루션인 ‘맵시 내비게이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미국 투자 유치와 CES에서의 연속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케미폴리오는 캐슈넛 껍질유를 이용한 바이오 연료를 제조하며, 현재 공장 건설 중에 있으며 울산시와 1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시니어케어 부문에서 AI 기반의 간병인과 요양보호사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는 케어닥은 업계 1위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넥스세라는 점안형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되었으며 미국에서의 임상 승인도 받았다. 마지막으로, 유니스는 전력반도체 웨이퍼 개발에 이어 S사에 샘플을 납품하며 유망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종군 부산창투원 원장은 “지난해 시작된 투자쇼에 이어 올해 본격화한 로드쇼는 해외로드쇼와 함께 다양한 펀드 운용사와 지방 스타트업 간의 연계를 촉진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부산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글로벌 투자 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부기테크 투자로드쇼는 부산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확장하고,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42220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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