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시간 동안 지속된 무박 2일의 창업 해커톤이 한국과학영재학교(KSA)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공동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 명칭은 KIC(KSA Innovation Challenge)로, 학생들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기업가 정신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대회의 주된 목표는 학생들이 사회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 기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있다.
행사는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15개 팀이 각기 3~5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되어 참가하였다. 제한된 22시간이라는 시간 안에 참가자들은 아이디어 도출을 시작으로 고객 검증, 최소기능제품(MVP) 제작까지의 모든 과정을 수행해야 했다. 단순한 아이디어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는 단순히 이론적인 교육을 넘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였다.
해커톤에서는 전문 평가단이 구성되어 투자 심사역과 졸업생 멘토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이들은 각 팀의 사업성을 검토하고, 팀별 지원을 통해 실전 창업 경험을 제공했다. 멘토들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피드백을 제공하며, 창업의 현실적인 측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는 학생들이 미래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경험으로 작용할 것이다.
특구재단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팀에게 이사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 팀은 지식재산권 출원과 외부 창업경진대회 참가, 후속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는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구재단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이 과학영재들에게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과 시장을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디어가 실제 구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과학영재들이 실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그들의 창의력과 혁신성이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KIC 해커톤은 단순한 창업 대회를 넘어, 미래의 과학기술 인재들이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하는 중요한 행사로 기억될 것이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으며, 이는 그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자신감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지속적으로 마련되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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