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셀스탠다드가 베트남 핀테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한국의 토큰증권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는 최근 베트남 핀테크 기업 머니파이(MoneyFi)와 협력하여 한국과 베트남 간의 토큰증권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 경제사절단 일정 중 하노이에서 진행되었으며, 양국 간의 디지털 자산 법제화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만큼 그 의미는 더욱 깊습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베트남 현지의 실물자산을 한국의 토큰증권 구조로 발행하기 위한 기술 표준 공유와 구조 설계입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이 과정에서 해당 자산을 한국 제도권 내에서 발행하고 구조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머니파이는 현지 자산 발굴과 규제 대응을 책임집니다. 이러한 협력은 양국의 디지털 자산 시장이 성숙해가는 과정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바이셀스탠다드의 싱가포르 법인 BSFX는 한국, 싱가포르, 베트남을 아우르는 크로스보더 유통을 설계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올해 하반기 내에 파일럿 프로젝트를 착수할 계획이며, 발행 구조 설계 및 표준 공유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한국과 베트남이 동시에 디지털 자산 법제화를 진행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체결되었기 때문에, 양국의 금융 및 투자 환경이 더욱 긴밀하게 연결될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한국은 올해 1월, 토큰증권 관련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고 2월에는 유통 플랫폼 예비인가가 의결되었으며, 베트남은 디지털기술산업법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민법상 자산으로 공식 인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레민흥 베트남 총리는 2분기 내에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을 시범 출시할 것을 지시하며,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확대를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이번 MoneyFi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베트남의 제도권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한국의 토큰증권 발행 역량과 베트남 금융기관의 투자자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양국의 토큰화 자산 유통 채널을 조성할 것입니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한국과 베트남이 같은 시점에 디지털 자산 법제화를 진행하는 것은 크로스보더 협력의 조건이 마련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국 시장을 연결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전통 금융기관 간의 접점을 넓히고, 양국의 디지털 자산 시장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바이셀스탠다드의 이번 베트남 진출은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두 나라 간의 금융 혁신과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양국의 핀테크 생태계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될 때, 우리는 더욱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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