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처스의 혁신적 투자 아웃오브셋 온디바이스 AI 시대를 열다

더벤처스가 최근 온디바이스 AI 전문 스타트업 아웃오브셋에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웃오브셋은 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에서 직접 구동되는 초경량 음성 AI 모델을 개발하는 혁신적인 기업이다. 이러한 기술은 개인정보 보호, 네트워크 지연 문제, 높은 운영 비용, 그리고 서버 장애 등 클라우드 AI의 여러 제약을 기기 단에서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아웃오브셋의 설립자 김형주 대표는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 석사 출신으로, 음성 AI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네오사피엔스와 수퍼톤에서 5년 간 음성 AI 개발을 이끌며, 특히 수퍼톤 재직 중 공개한 온디바이스 음성 합성 모델은 허깅페이스에서 1위를 차지하고, 깃허브에서는 수천 개의 별점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력을 입증하였다. 함께 창립한 이현승 공동창업자는 서울대학교에서 음성 인식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AI 동시통역 기업 XL8에서 실시간 음성 인식 시스템을 설계 및 개발하는 등 다채로운 경력을 쌓아왔다.

음성 인식과 음성 합성을 주요 분야로 삼고 있는 아웃오브셋은 보안이 중요한 의료, 법률, 금융 산업을 비롯하여 스마트폰, 자동차,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수요가 높다. 현재 대부분의 온디바이스 AI 모델은 대형 클라우드 모델을 압축하는 방식에 의존하고 있어, 실제 제품 배포까지 수개월이 소요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아웃오브셋은 처음부터 기기 구동 환경을 고려하여 네이티브 방식으로 설계함으로써, 성능 저하 없이 즉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금은 아웃오브셋의 모델 학습 인프라 구축, 데이터 확보, 그리고 핵심 인력 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웃오브셋은 고객의 요구에 맞게 모델을 자동으로 추가 학습시키는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여, 기존의 외주 방식보다 적은 인력과 시간으로 효율적으로 고객사에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형주 대표는 “AI의 성능은 모델의 크기가 아닌 데이터와 구조 설계에 의해 결정된다”며, “연구 단계부터 실제 기기 배포를 염두에 두고 설계하여 온디바이스 AI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아웃오브셋은 연구 역량을 실제 제품으로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실행력을 갖춘 팀”이라며, “클라우드 AI의 한계를 기기 단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이 시장의 핵심 기술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더벤처스의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future-oriented 기술 기업으로서의 아웃오브셋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아웃오브셋이 온디바이스 AI 분야에서 어떤 혁신을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423481?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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