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기보)이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생기업의 성공적인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기보는 법원과의 협력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기업 중 재기 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업을 서울회생법원이 기보에 추천하는 것이다. 기보는 추천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재도전 재기지원보증’과 같은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도전 재기지원보증’은 실패한 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특별보증 제도로, 지원 대상 기업은 보증비율이 상향 조정되어 최대 100%까지 제공받을 수 있으며, 고정보증료율도 최저 0.8%로 적용되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러한 지원은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재도전에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생법원과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위기기업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보는 서울회생법원과의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전국 5개 회생법원으로 협력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 재지원 기반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기보는 또한, 전국 법원과의 공조를 강화하며 중소기업 회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일 부산 연제구 부산법원종합청사에서 부산회생법원과 체결한 ‘파산기업 보유 지식재산권(IP) 활용 및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은 그 일환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보는 자체 기술거래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활용해 기술이전 중개와 수요 기업 발굴을 총괄하게 된다. 부산회생법원은 파산기업이 보유한 IP 정보를 공유하고 매각 절차를 개선하여 기술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기보의 노력은 중소기업의 재기와 회생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은 국가 경제의 기본적인 토대를 이루고 있으며,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과 프로그램은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기보의 이번 협력 확대는 단순히 금융 지원을 넘어서, 중소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도 기보는 중소기업 재기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위기 상황에 처한 기업들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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