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7일, 서울 용산구 제일기획 사옥에서 열린 ‘제일 테크 쇼케이스 2026’는 광고업계의 미래를 재정의할 새로운 인공지능(AI) 플랫폼인 ‘커넥트 AI(Connect AI)’의 공개로 주목받았다. 이번 행사는 ‘에이전시에서 에이전틱으로(From Agency To Agentic)’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제일기획의 기술력과 혁신을 대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자리였다. 주요 광고주 및 파트너사,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제일기획은 최신 광고 트렌드와 함께 자사의 주요 비즈니스 성과를 공유했다.
쇼케이스는 전시와 강연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생산성(Productivity)’, ‘전환(Conversion)’, ‘성장(Growth)’, ‘상영관(Theater)’이라는 네 가지 주제의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제일기획의 다양한 테크 설루션 17개를 선보였다. 특히 ‘생산성’ 존에서는 기존 자원 대비 성과를 극대화하는 ‘커넥트 AI’가 소개되었으며, 이는 광고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환’ 존에서는 GRDS(Generative Retail Design Studio) 솔루션이 화제를 모았다. 이 솔루션은 가상 공간 내에서 매장 레이아웃과 진열을 시뮬레이션하여 최적의 상품 배치를 지원한다. 또한 AI 쇼호스트와 챗봇을 활용한 AI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도 소개되어, 소비자와의 실시간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성장’ 존에서는 효율적인 디지털 미디어 집행을 지원하는 CMDB(Cheil Media Data Bank)와 고객관계관리(CRM) 데이터 관리 자동화를 통해 업무를 간소화하는 제일 옵티마이저 플러스(Cheil Optimizer+)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상영관’ 존에서는 제일기획의 요즘연구소가 제작한 AI 단편 영화가 상영되어,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방식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강연 프로그램에서는 서지영 디지털부문장과 에스더 안 글로벌 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 센터장이 ‘에이전틱 AI: 기대 그 이상, 비즈니스 실현’이라는 주제로 대담을 진행하며, AI 시대의 비즈니스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일기획은 이번 테크 쇼케이스를 통해 기존 광고주의 비즈니스 대행 영역을 확대하고, 신규 클라이언트를 유치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종현 제일기획 사장은 “에이전틱 시대에 발맞춰 제일기획은 ‘마케팅 테크 설루션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축적해 온 소비자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AI 기술과 결합해 클라이언트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시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제일기획은 광고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으며, AI 기반의 혁신적인 광고 솔루션이 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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