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PO, 중동 지식재산권 협력 강화에 나서다

대한민국의 지식재산권 관련 기관인 한국특허청(KIPO)이 중동 국가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공식 방문을 진행하였습니다. KIPO의 이인실 청장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여 다양한 지식재산권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이 청장은 UAE의 경제부 차관인 압둘라 알 살레흐와의 회의에서 UAE 특허 심사관을 위한 교육 과정을 시행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이는 KIPO가 설계한 프로그램으로, 현지의 지식재산권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측은 또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인공지능(AI) 통합, 청소년 발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약속하였습니다. 이인실 청장은 ‘이번 회의가 우리의 훌륭한 지식재산권 관리 서비스를 수출하고,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UAE는 KIPO가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주요 국가 중 하나로, 2014년 이후 14명의 한국 심사관이 UAE 경제부에 파견되어 현지의 특허 심사 서비스와 자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KIPO의 협력 노력은 사우디아라비아로도 확장되어, 2018년 이후 22명의 한국 전문가가 사우디 지식재산권청(SAIP)에 파견되었습니다. KIPO는 SAIP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포괄적인 국가 지식재산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KIPO의 고위 관계자가 SAIP CEO의 고문으로 임명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10월 22일에는 한국-사우디 아라비아 정상 회담 중에 이 청장과 SAIP CEO 압둘아지즈 알스와일렘이 지식재산 재정 지원, 교육 및 정보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였습니다.

이후 이 청장은 10월 25일 카타르 상업산업부 산업담당 보좌관과 만남을 가져, 카타르의 국가 지식재산 전략 수립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협의하였습니다. 양측은 지식재산권의 창출, 보호 및 활용을 위한 목표 설정과 전략적 과제 개발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인실 청장은 ‘KIPO는 오만과 바레인 등 다른 중동 국가들과 협력할 기회를 갖기를 희망하며, 현지 시장에서 친한파 지식재산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KIPO의 이러한 노력은 한국의 지식재산권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중동 지역에서의 한국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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