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가 최근 71개국에서 상표권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야심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KGC는 국내에서 3930건, 해외에서 4537건의 상표를 등록, 총 8467건이라는 인상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KGC가 지식재산권(IP) 확보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KGC의 상표 등록은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들 지역에서의 상표권 출원 비율은 68%에 달한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상표권 확보는 KGC의 전략적 우선순위 중 하나로, 1029건이 등록되어 있다.
지식재산처와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지식재산권 출원량은 64만9292건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국제상표 출원도 최근 5년간 연평균 5% 이상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KGC는 2013년부터 2023년 5월까지 총 1866건의 상표를 출원하며, 국내 식품 관련 상표 출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KGC가 브랜드 보호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입증하는 사례이다.
KGC는 단순히 상표권을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브랜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2013년 중국 시장에서 ‘정관장’ 한자상표를 포함한 45개 전체 류에 대해 출원함으로써, 브랜드 보호 범위를 확장하고 2020년에는 저명상표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KGC는 현지에서 유사 상표에 대한 대응을 위해 200여 건 이상의 지식재산권 관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KGC의 보호 대상은 브랜드명에 국한되지 않는다. CI와 정관장 BI를 비롯하여 앰블럼 로고, 제품 디자인 요소, 그리고 대표 제품명인 ‘에브리타임’, ‘황진단’, ‘천녹’, ‘홍삼원’, ‘활기’, ‘굿베이스’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한 상표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KGC는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국내 기업 최초로 색채 단독 ‘색채상표권’을 등록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전략은 브랜드의 시각적 정체성을 보호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KGC는 2023년 ‘기업지식재산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이는 대외적으로도 KGC의 지식재산 활동이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KGC 관계자는 “K-푸드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권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보호하는 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KGC의 행보는 앞으로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GC의 이러한 적극적인 지식재산권 관리와 보호 노력은 식품업계에서의 경쟁 우위를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KGC는 브랜드 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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