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ENA와 글로벌 커머스 전문기업 라라스테이션이 공동으로 제작한 ‘엑스 더 리그(X The League, 이하 XTL)’가 최근 3라운드를 마무리하며 누적 매출 513억 원을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은 9개국에서 모인 40명의 탑 셀러들이 각국의 명예를 걸고 펼치는 세일즈 서바이벌 구조로, 전 세계 팬들의 높은 몰입을 유도하며 실시간 결제와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엑스 더 리그의 성공적인 흥행에는 국내 유망 브랜드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XTL에 참여한 K-브랜드들은 각 라운드의 핵심 판매 아이템으로 소개되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되었고, 셀러 간의 치열한 경쟁이 팬덤의 참여를 더욱 확대시켰다. 이러한 현상은 결국 국내 브랜드 제품 구매로 이어지며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성과를 뒷받침하는 결과를 낳았다.
업계에서는 XTL이 기존 예능 프로그램의 서바이벌 요소를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에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로 주목하고 있다. 참가자들의 경쟁 서사와 실시간 판매 성과가 결합되면서 시청자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구매와 응원에 참여하게 되었고, 이러한 구조가 기존 커머스 콘텐츠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더불어 ENA의 콘텐츠 기획 역량과 라라스테이션의 AI 기반 커머스 인프라가 결합하면서 글로벌 이용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콘텐츠 소비와 상품 구매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새로운 글로벌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라라스테이션 관계자는 “XTL은 단순한 판매 방송이 아닌 9개국 셀러들의 열정과 성장 스토리가 담긴 글로벌 예능 콘텐츠”라며 “누적 매출 500억 원 돌파라는 기록은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XTL은 오는 8월 ENA 채널과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라며 “남은 라운드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와 흥미로운 경쟁 구도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XTL의 성장은 단순한 매출 증가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커머스와 예능 콘텐츠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이 보여줄 흥미로운 경쟁과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교류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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