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서울 aT센터에서 ‘사계절 딸기 생산을 위한 기술설명회’를 개최하며,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잡은 딸기의 사계절 생산 체계 구축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딸기는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로, 지난해 국내 생산량은 약 15만5000톤에 이르렀으며, 특히 높은 당도와 단단한 식감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4월까지의 딸기 수출액은 5687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6% 증가한 수치로, 주요 수출 시장인 태국,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K-푸드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
그러나 딸기는 생산이 겨울철에 집중되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으나, 기후변화와 이상고온 현상의 확산으로 인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보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aT는 모듈형 실내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온도, 습도, 광량,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재배 기술을 선보였다. 이러한 기술은 계절과 외부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하여 연중 균일한 생산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주목받고 있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딸기가 K-푸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고부가 품목임을 강조하며, 사계절 딸기 생산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후변화 속에서도 신선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한국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며, 농가의 소득 향상과 함께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K-딸기 사계절 생산의 가능성은 단순한 농업 기술 혁신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효율적인 농업 생산 방식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나아가 소비자들에게는 연중 신선한 딸기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딸기를 통한 K-푸드의 글로벌 인지도 향상은 한국 농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내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결국, K-딸기의 사계절 생산은 기술적 혁신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윈-윈(win-win) 상황을 만들어낼 것이다. 이번 기술설명회는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서,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989316?sid=102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