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AI 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서다

대구시는 최근 AI(인공지능) 분야의 예비 창업자와 초기 단계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AI 서비스 개발·확산 지원사업’은 대구의 동대구벤처밸리에서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지원을 바탕으로 한 사업으로, AI 기술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의 모집 대상은 혁신적 AI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시장 진입과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는 초기 및 성장 단계의 창업 기업으로 설정되어 있다. 대구시는 이러한 기업들에게 오픈소스 기반의 소규모 언어모델(sLLM), 검색증강생성(RAG), AI 에이전트 등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원은 창업자들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를 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AI 테크포트의 본격 가동을 알리며, 예비 창업자에게도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여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는 등 창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사업은 지원 대상 및 성장 단계에 따라 총 3개 트랙(A, B, C)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 14억 원 규모의 자금을 통해 약 11개의 과제가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시제품 제작비, AI 모델 개발비, 데이터 구축비 등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는 오는 29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서류 검토와 외부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발표 평가를 통해 7월 중으로 지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의 정의관 실장은 “동대구벤처밸리에 AI 분야 인재가 모이고 기업이 집적되는 AI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국내를 대표하는 AI 창업 산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대구시의 노력은 AI 분야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대구시는 AI 기술의 발전과 창업 생태계의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과가 주목된다. 대구의 창업자들에게 제공되는 이번 지원 사업은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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