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과 16일, 숙명여대가 주최한 ‘2025 용산-숙명 취·창업 페스타’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용산구,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에게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행사 장소는 숙명여대의 눈꽃광장홀로, 이곳에서 스타트업 특별관과 취업 특별관으로 나뉘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스타트업 특별관에서는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보육 중인 유망 스타트업들의 팝업스토어가 설치되었다. 이곳에서는 각 스타트업이 개발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가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스타트업 관계자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경영 노하우와 창업 경험을 공유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 소속된 기업들도 참여하여 자사의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는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어떻게 실제 비즈니스로 발전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한편, 취업 특별관에서는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하여 기업별 및 직무별 멘토링과 채용 상담 부스가 마련되었다. 이곳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네슬레코리아, 르노코리아 등 해외 유명 기업과 삼성전자, LG, CJ 등의 국내 대기업에서 온 전·현직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귀중한 조언을 제공했다. 이와 같은 면접 준비와 취업 정보 제공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각 기업의 채용 전략과 인재상에 대해 귀 기울여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페스타는 단순한 채용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직무와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창의적 사고와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에,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의미가 깊었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이번 취·창업 페스타는 학생들이 자신의 경력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숙명여대는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결국, 이번 행사에서 보여준 것처럼,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은 그들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숙명여대의 취·창업 페스타는 이러한 기회의 장으로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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