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9월 9일과 1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6’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 생태계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 및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서울 대표 스타트업 축제이다. 지난해 행사에는 무려 7729명의 참가자가 몰렸으며, 현장에서 541건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총 1809억원의 투자 유치 실적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행사에서는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혁신 기술 전시, 글로벌 리더 강연, 스타트업 투자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내외 혁신 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80개 스타트업이 대기업관에서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삼성금융네트웍스, 현대홈쇼핑,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네이버클라우드 등 다양한 대기업이 참여하여 푸드테크, 금융, 마케팅 등 여러 분야의 혁신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창업 지원 기관과 투자 기관, 정부 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관도 운영되어 창업 생태계와 해외 진출 기회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대표 벤처 캐피털이 참여하는 VC관, 국내 기업과 창업 지원 기관이 모이는 홍보관, 그리고 현대홈쇼핑의 뷰티편집숍인 코아시스와 협력한 K-콘텐츠존 등 기획 전시가 운영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혁신 창업 분야를 대표하는 연사의 기조 강연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 산업 변화와 창업 생태계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과 토론도 진행될 계획이다. 현재 약 40개의 해외 투자자, 기업, 기관의 참여가 확정되었으며, 8월까지 추가 참여 기관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창업 홍보대사인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행사에 참여하여 팬들과 관람객들을 위한 ‘플레이브 존(PLAVE Zone)’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인터랙티브 월을 통한 응원 남기기와 플레이브 멤버들과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은 창업 생태계의 가치가 1000억 달러로 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창업 생태계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혁신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행사가 서울의 창업 생태계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트라이 에브리싱 2026’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되며, 이는 서울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세계 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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