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 시장의 새 주역 25세 헤지펀드 창업자 리오폴드 애션브레너

최근 세계 증시에서 AI 관련 주식이 급격한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이 현상의 중심에 25세의 젊은 헤지펀드 창립자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리오폴드 애션브레너는 오픈AI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라는 헤지펀드를 설립하였으며, 그의 투자 전략은 반도체와 클라우드 인프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추에이셔널은 최근 마진콜에 직면하여 자산 매각 위기까지 갔으나, 세계 최대 멀티전략 헤지펀드 시타델의 구원으로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이 사건은 27일부터 29일 사이의 급락장과 관련이 있으며, 애션브레너의 헤지펀드가 대출은행의 요구에 따라 포지션을 청산하기 시작했을 때, 시장의 불안정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리오폴드 애션브레너는 독일 베를린 출신으로, 15세에 월반하여 미국의 컬럼비아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수학 및 통계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한 그는 2021년에 수석으로 졸업하였고, 이후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자선재단에서 활동한 뒤 오픈AI의 초정렬팀에 합류하였습니다. 그러나 정보 유출 혐의로 해고된 그는 이러한 결정을 비판하며 자신이 쫓겨난 이유를 주장하였습니다. 그는 2024년에 발표한 에세이 ‘상황 인식’으로 실리콘밸리와 워싱턴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헤지펀드를 설립하였습니다.

헤지펀드 시추에이셔널은 개설된 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운용 자산이 45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투자 전략은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수혜주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2023년에는 수수료를 제외하고도 270%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급속한 성장은 고배율 레버리지에 의존하고 있었으며, 이는 시장의 급변 시 손실을 증폭시킬 위험을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몇 주간 AI 관련주가 흔들리자 대출은행들은 태도를 바꿔 마진콜을 요구하였고, 이러한 상황에서 시추에이셔널은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애션브레너가 포지션을 청산하기 시작하자, 그 여파는 전 세계 시장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오라클럼캐피털의 최고투자책임자는 급락장이 정당화되지 않는 매도세라고 언급하며, 숨겨진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 추측했습니다. 이때, 밀레니엄매니지먼트와 제인스트리트가 시추에이셔널의 포트폴리오 인수를 검토했지만 결국 시타델이 애션브레너와 직접 협상하여 자산을 헐값에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이 거래로 시추에이셔널의 운용 자산은 급격히 줄어들었고, 이는 뉴욕 증시에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반도체 및 AI 관련 주식의 급반등으로 이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CNBC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이러한 청산 과정을 통해 시장의 바닥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이번 사건이 단순한 일회적 현상이 아니라, 비슷한 상황에 처한 다른 투자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최근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 부진이 일시적인 걸림돌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며, 디레버리징이 마무리되면 새로운 반등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리오폴드 애션브레너는 이번 사태 이후 시추에이셔널을 소규모 비상장 투자기구로 재편하며 운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8월 1일에 앤트로픽 최고경영자의 비서실장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그의 개인적인 삶에서도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AI와 투자 세계에서의 그의 행보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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