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코인과 구글 클라우드의 혁신 아이디어톤이 서울에서 열린다

2023년 9월 22일, 서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크레딧코인(Creditcoin, CTC)과 구글 클라우드가 협력하여 ‘크레딧코인: 문샷 아이디어 스페이스 – 오픈 빌더 아이디어톤’을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행사에는 약 70~100명의 빌더, 개발자, 디자이너, 그리고 예비 창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웹3, 디핀(탈중앙 물리 인프라), 실물자산, 디파이, 소비자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발전시킬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루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네트워킹과 멘토링을 통해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Idea)와 마라톤(Marathon)의 결합으로서, 해커톤의 단기간 집중 개발과는 달리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기획에 중점을 두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직접 프로토타입을 만들지 않더라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발표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번 아이디어톤은 최근 출범한 크레딧코인 생태계 투자 프로그램(Creditcoin Ecosystem Investment Program, CEIP)이 주최하며, 행사에는 구글 클라우드 팀이 멘토로 참여하여 참가자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에게는 시상도 진행되며, 참가자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소셜 이벤트도 마련된다.

크레딧코인은 실물자산 생태계를 구축하는 멀티체인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신흥 시장의 금융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크레딧코인의 개발사인 글루와는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의 공식 파트너로서 디지털 화폐인 e나이라의 채택을 촉진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금융 소외자들이 신용 프로필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오태림 크레딧코인 대표는 이번 협력에 대해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은 크레딧코인을 EVM L1 아이디어 런치패드로 활용하려는 기술 및 비기술 빌더들을 발굴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CEIP를 통해 아이디어톤 참가자들이 제시한 아이디어가 혁신적인 금융 및 블록체인 솔루션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행사들은 블록체인 생태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크레딧코인과 구글 클라우드의 협력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는 이번 아이디어톤을 통해 더욱 구체화될 것이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22227?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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