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코인(Creditcoin·CTC)이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하여 오는 9월 22일 서울의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크레딧코인: 문샷 아이디어 스페이스 – 오픈 빌더 아이디어톤’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약 70~100명의 창의적 인재들이 모여 웹3(Web3), 탈중앙 물리 인프라(DePIN), 실물자산(RWA), 분산 금융(DeFi), 소비자 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발전시키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은 팀을 이루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멘토링 및 네트워킹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아이디어톤(Ideathon)은 아이디어(Idea)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해커톤과는 다르게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발굴과 기획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직접 프로토타입을 만들지 않더라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발표하는 데 주력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글 클라우드 팀이 멘토로 참여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소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새로운 인맥을 쌓고 아이디어를 교환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아이디어톤은 최근 출범한 ‘크레딧코인 생태계 투자 프로그램(Creditcoin Ecosystem Investment Program·CEIP)’의 주최로 진행되며, 크레딧코인은 실물자산(RWA) 생태계를 구축하는 멀티체인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서 신흥 시장의 금융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크레딧코인의 개발사인 글루와는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의 공식 파트너로서 디지털 화폐(CBDC)인 e나이라(eNaira) 채택을 촉진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금융 소외자들이 신용 프로필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크레딧코인의 대표인 오태림은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은 크레딧코인을 EVM L1 아이디어 런치패드로 활용하려는 기술 및 비기술 빌더들을 발굴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CEIP를 통해 이번 아이디어톤 참가자들이 제시한 아이디어가 혁신적인 금융 및 블록체인 솔루션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혁신의 장은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을 한층 더 확장시키고, 새로운 아이디어의 발굴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아이디어톤은 크레딧코인의 비전과 함께 블록체인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솔루션을 창출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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