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질환 항체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인제니아테라퓨틱스가 최근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2018년 미국 보스턴에서 설립된 이 회사는 KAIST와 IBS의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손상된 미세혈관을 복구하고 정상화하는 차세대 항체 신약을 개발해왔으며, 이번 상장은 회사의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인제니아는 혈관 안정화 수용체인 ‘TIE2’를 직접 활성화하는 ‘TIE-body’ 항체와 질병 유발 단백질 제거 기능을 갖춘 ‘LCIDEC’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들은 만성 신장질환 및 다양한 혈관질환 치료의 가능성을 열어주며, 인제니아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장 진척이 빠른 파이프라인인 만성 신장질환(CKD) 치료제 ‘IGT-303’은 현재 호주, 뉴질랜드, 한국에서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며, 내년에는 글로벌 기술이전을 목표로 임상 데이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고형암 치료제 ‘IGT-532’는 기존 VEGF 및 PD-1 이중항체 대비 더욱 우수한 효능을 기대하고 있으며, 임상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추가 기술이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녹내장 치료제 ‘IGT-302’와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IGT-627’ 등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의 연구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하버드 의대와 에모리 의대 등 세계적인 연구 기관들과의 협력을 이어가며 파이프라인의 다각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상열 인제니아 대표는 “후속 파이프라인의 성과 창출에 주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며 “중장기 비전 달성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확대해 주주와 동반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인제니아의 코스닥 상장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서,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앞으로의 연구개발 결과와 이들이 상업화되는 과정에서 인제니아의 성장이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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