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와 관련하여 미국에서 진행 중인 특허 소송에서 인도 제네릭 의약품 개발업체인 MSN 래보라토리스와 합의에 도달했다고 19일 발표하였다. 이번 합의는 SK바이오팜이 MSN에게 복제약 출시 권리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 법원에 계류 중이던 양사 간의 특허 소송은 종결되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세노바메이트의 물질 특허가 2032년 종료되고, 용도 특허는 2039년까지 유효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MSN은 이 두 시점 사이에 복제약을 출시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았지만,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MSN의 제네릭 출시 시점은 미국 규제 당국의 허가 절차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되었다.
한편, SK바이오팜은 MSN과의 합의 외에도 다른 두 업체와 특허 소송을 계속 진행 중이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이번 첫 합의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고 시장 내 지위를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노바메이트는 미국에서 2007년 10월에 물질 특허를 취득하고, 2019년 11월에는 신약으로 허가를 받은 뒤 2020년 5월에 공식 출시되었다. 이 약물은 뇌전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SK바이오팜은 향후에도 자사의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같은 SK바이오팜의 행보는 제약 산업 내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팜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은 앞으로의 연구개발 및 사업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뇌전증 치료를 필요로 하는 많은 환자들에게도 희망적인 소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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