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바이오 스타트업의 미래를 열다 포항 IR데이에서 투자 유치의 물꼬를 트다

2023년 8월 13일, 경북도와 포항시는 포항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의 입주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투자 유치 프로그램인 IR데이를 서울의 포켓컴퍼니 본사에서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서 9개의 그린바이오 기업이 자사의 비전과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투자자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그린바이오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모여 이루어진 만큼, 그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참여 기업들은 ▲세포 배양육을 연구하는 팡세 ▲공기 주입식 에어팜을 개발하는 미드바르 ▲체중 조절용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는 케이바이오게이트웨이 ▲식물 기반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는 바이오인 ▲미세 플라스틱 분해를 위한 미생물 기술을 연구하는 디컴포지션 ▲고품질 콩 품종 개발을 목표로 하는 티아그로즈 ▲반려동물 면역 항암제를 개발하는 셀렉신 ▲식물성 대체육을 제공하는 딜라이트푸드 ▲동물용 항체 치료제를 연구하는 이얀바이오 등이다. 이들 각 기업은 독창적인 접근법으로 그린바이오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IR데이에는 초기 창업 기업 보육 및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페인터즈앤벤처스와 한화투자증권 등 6개 투자사가 참여하여, 발표 이후 기업들과의 1대 1 교류와 평가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과정은 기업들이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단단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였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프로그램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단계별로 다양한 지원을 아우르는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어 있다. 투자 교육, 기업 별 1대 1 IR 컨설팅, 데모데이, 그리고 후속 지원이 포함되어 있어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85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팡세와 CES에서 2024·25년 최고 혁신상 및 혁신상을 수상한 미드바르 같은 기업들은 이번 IR데이에서 확보한 투자자 네트워크와 IR 역량을 바탕으로 후속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낼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이 포항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에 입주하게 되면, 각 기업의 성장은 물론이고, 포항 지역 경제와 산업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신 경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IR데이가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입주 예정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와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포항이 그린바이오 창업과 성장을 위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기업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결국, 포항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지역의 인재와 자원을 활용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을 육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이번 IR데이는 그 첫걸음이자, 새로운 산업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 유치와 지원을 통해 포항이 그린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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