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가 GRAVITY 2026에서 두 개의 대상을 차지하며 창업 혁신을 선도하다

대한민국의 대표 과학기술 교육기관인 KAIST가 최근 열린 4대 과기원 창업대회 ‘GRAVITY 2026’에서 두 개의 대상을 석권하며 창업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 대회는 KAIST를 포함한 한국의 주요 과학기술원인 GIST, DGIST, UNIST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 경진대회로, 총 310팀이 출전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최종 결선에서는 학부와 대학원 각 리그에서 선발된 20팀이 기술과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습니다.

KAIST의 학부 리그에서 대상을 차지한 팀은 ‘패치원(PatchOne)’으로, AI 기반의 보안 취약점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B2B 및 B2G 솔루션을 제안했습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애플리케이션, 웹, API의 취약점을 진단하고 대응하는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정보 보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우수상은 DGIST의 ‘마크웍스’가 수상했으며, 이 팀은 지식재산(IP) 특화 리걸테크 솔루션을 제시하여 특허 도면 생성과 명세서 작성을 지원하는 기술로 주목받았습니다.

또한, 우수상은 DGIST의 ‘퀘스터’가 차지했으며, 이들은 카메라와 웨어러블 센서 데이터를 융합하여 로봇 AI 학습을 위한 3D 손동작 데이터를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장려상 부문에서는 외식업 소상공인을 위한 AI 마케팅 에이전트를 개발한 DGIST의 ‘어퍼바운드’와 피아노 레슨 AI를 선보인 ‘클레브레인’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대학원 리그에서는 KAIST의 ‘리빌더에이아이’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이 팀은 3D CAD 및 패턴을 자동 생성하는 AI 디자인 에이전트를 개발하여 산업 디자인 분야에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우수상은 DGIST의 ‘큐디’가 차지했으며, 양자점 단파적외선 기반의 실시간 물질 선별 센서를 제안하여 매우 유망한 기술로 평가받았습니다. 우수상은 GIST의 ‘스페이스에이아이’가 차지하며, 이 팀은 로봇의 접촉력 및 변형 데이터를 물리 시뮬레이션으로 대량 생성하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장려상은 KAIST의 ‘딥휴(DeepHu)’와 ‘피리디언(Phyredian)’이 수상하여 각각 중추신경계 치료제 검증과 데이터 전송 효율화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10개 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과기원 총장상, 창업원장상과 함께 최대 2억원의 상금을 수여받으며,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해외 실증(PoC), 투자 연계 등 후속 지원도 제공받게 됩니다. GRAVITY 2026 대회는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후속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해는 과기원별로 35개팀씩 총 140개팀으로 지원 대상을 대폭 늘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결선에 진출한 팀들은 보유 기술의 차별성과 시장 진출 전략, 사업화 계획 등을 IR 피칭 방식으로 발표하며, 카카오벤처스, 블루포인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등 창업 및 투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기술과 사업모델의 차별성, 시장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앞서 발표된 ‘4대 과기원 딥테크 창업지원 5대 추진방향’은 KAIST 외에도 GIST, DGIST, UNIST의 창업원들이 함께 협력하여 기업 발굴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지원 비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GRAVITY 2026이 대한민국의 뛰어난 연구 역량이 어떻게 시장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라며, 청년 과학자들이 두려움 없이 창업에 도전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409462?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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