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신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이 제주삼다수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5대 혁신 방안을 제시하며 공식 취임했다. 그는 ‘제2의 창업 정신’을 강조하며, 공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인재 육성 및 공정한 성과 보상을 통해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16일 제주삼다수 사업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김 사장은 과거의 성공 경험에 의존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 의식을 필요로 한다고 역설했다.
김 사장이 제시한 경영 방향은 지속 가능한 성장, 인재 육성과 성과 보상 체계, 현장 중심의 디테일 경영, 소통과 투명 경영, 그리고 수익성과 공공성의 균형이다. 제주삼다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는 유통망을 고도화하고 영업체계를 정비하여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생산 및 친환경 혁신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재 육성에 대한 김 사장의 입장은 매우 확고하다. 그는 임직원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성과를 창출하는 인재와 부서에 대해 확실한 보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람을 키우고, 성과로 보상받는’ 명확한 동기부여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 사장은 현장 중심의 ‘디테일 경영’도 중시하고 있으며, 생산과 유통, 주거복지 등 다양한 사업 과정을 세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그는 사업장 안전사고를 제로로 만드는 목표를 세우고 선제적 안전 관리와 품질 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취임 첫날부터 김 사장은 제주항일기념관과 국립제주호국원, 제주4·3평화공원 등을 참배하며 현장을 직접 살펴보았다. 이후 노동조합 사무실과 삼다수 사업장을 순회하며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그는 열린 소통 문화를 통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하고 경영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투명한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사장은 수익성과 공공성의 균형을 강조했다. 사업에서 창출된 수익을 도민의 주거 안정, 감귤 농가 상생, 지역 인재 양성 등의 공공 가치로 환원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는 공기업으로서 수익성과 공공성이 상호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가치라고 강조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사다리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영 사장은 제주 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LG유플러스와 GS건설에서 27년 이상의 경영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성과는 실행에서 나오며, 그 중심에는 항상 임직원들이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솔선수범하여 업무를 철저하게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제주삼다수의 밝은 미래를 위해 김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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