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이버 D2SF가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임프리메드와 무니스에 대한 투자를 발표하며, 정밀의료와 수면 관리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발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의 투자 결정은 헬스케어 업계에서의 협력과 경험 공유를 통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낸다.
임프리메드는 환자의 암세포를 체외에서 분석하는 정밀의료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면역표현형, 유전체, 임상 데이터를 결합하여 최적의 항암 치료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임프리메드는 환자의 암세포를 체외에서 장기간 생존시켜 생물학적 특성과 항암제 반응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치료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35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개발 중이며, 혈액암 및 혈액 내 감염증에 대한 제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2027년 1분기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CLIA 인허가를 확보하여 미국 시장에서의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임프리메드는 미국 메이요클리닉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무니스는 AI 기반 개인 맞춤형 수면 솔루션 앱인 ‘리나잇’을 운영하며, 취침 전 신체 및 심리 상태, 수면 패턴 등을 분석하여 개인별 맞춤형 수면 유도 사운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 앱은 누적 880만 건 이상의 수면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화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 무니스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일본과 대만에서 빠르게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진출 6개월 만에 앱스토어 건강 및 피트니스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대만에서도 일본의 성공적인 전략을 적용하여 2주 만에 같은 카테고리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무니스의 연환산 반복 매출(ARR)은 500만 달러를 초과했으며, 글로벌 활성 유료 구독자는 7만7000명을 넘어섰다. 이들은 아시아, 중동, 북미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수면 관리의 범위를 낮 시간대 생활 습관과 행동까지 연결하는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네이버 D2SF는 이러한 투자를 통해 헬스케어 스타트업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들은 사운더블헬스, 프라나큐, 누비랩 등 다양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왔으며, 향후 이들 기업이 연구 개발 및 인허가, 시장 진입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이번 투자로 인해 임프리메드가 북미 시장에서 정밀의료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고, 무니스가 일본과 대만에서 B2C 헬스케어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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