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재단, K-기후테크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대규모 지원

대한민국의 기후기술이 아시아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에너지·기후기술 정상회의 2026(ETS Asia)’에 참여하여, 5개의 혁신적인 기후테크 기업과 함께 현지 투자자 및 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기술 발표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중요한 행사로, 한국의 기후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행사에서는 해양 탄소 포집을 위한 인공산호 기술, 이끼를 활용한 토양 복원 기술, 고순도 수소 생산 기술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이 소개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기술들은 기후 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블루카본 기술을 통해 바다에서 탄소를 포집하는 시스템은 환경 보호와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피칭 세션에서는 재단의 CMK 그린 소사이어티 연구팀이 직접 기술과 사업 모델을 발표했으며, 말레이시아 현지의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기업 관계자들과의 1대1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은 말레이시아 시장에 적합한 사업 모델과 실증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며,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정몽구재단은 기후기술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아시아 기후기술 스타트업 글로벌 파트너십’을 출범했으며, 이번 행사는 그 후속 사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재단은 단순히 기술 소개에 그치지 않고, 현지에서의 실증과 수요처 확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행사 이후에는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와의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현지 기술사업화 기관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재단은 연구팀과 투자자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정무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이번 피칭 세션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후기술의 가능성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기후기술이 해외 시장에서 검증되고 투자와 사업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30년까지 15개 이상의 기후테크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재단은 180억 원을 투입하여 연구 과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의 기후기술이 세계 무대에서 자리를 잡고,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행사는 K-기후테크가 아시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기후 변화 대응에 앞장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703477?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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