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 창업교육’과 ‘전문 창업교육’을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창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구로구청장 장인홍은 청년들이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마련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일반 창업교육 과정은 창업을 처음 접하는 청년과 일반인을 위한 기초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 과정은 10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드론 창업, 소자본 창업, 세무 회계 기초, 정책자금 활용, 정부지원사업 수주 전략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이 다루어진다. 교육 시간은 매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로 청년창업지원센터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한편, 전문 창업교육은 벤처기업 설립을 목표로 하는 심화 과정으로 10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는 비즈니스모델 혁신 전략, 제품 판매 단가 산출, 정부지원 제도 이해, 기업설립과 절세전략 등의 심화 과정을 포함하고 있으며, 매주 같은 시간에 진행된다. 전문 창업교육은 9월 1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간편하게 홍보물에 기재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 창업교육은 수시로 모집하고 있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자금 조달, 마케팅 전략, 정부지원 제도 활용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청년 창업가의 실질적인 사업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구청의 창업 지원 정책은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창업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실제 사업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다. 구로구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구로구청 누리집이나 구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창업에 대한 열정이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제 창업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구로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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