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에 AI 혁신 신약 연구개발 허브 탄생

인천시가 송도 바이오클러스터를 혁신 신약 연구개발(R&D)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을 발표하며,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바이오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2026 인공지능(AI) 바이오 신약허브 글로벌 서밋(ABDD Summit)에서 인천시는 이와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송도를 차세대 AI 혁신 신약 개발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보건복지부, 삼성바이오로직스, 그리고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참여하였다. 이들은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유망 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랩 아웃사이드’와 일라이 릴리의 ‘게이트웨이 랩스’를 통해 최대 30개의 신약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목표를 세우고, 이들 기업이 필요한 연구 및 창업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에 들어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C-랩 아웃사이드는 연면적 약 1만2천㎡ 규모로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연구 공간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시설 건설과 운영을 담당하며, 일라이 릴리는 연구진의 상주 멘토링과 글로벌 R&D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신약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고, 창업 및 투자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송도의 세계적인 생산 기반에 신약 연구개발과 창업 기능을 추가하여 글로벌 원천기술 R&D 허브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릴리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였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송도가 향후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서밋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국내외 주요 바이오 기업과 LG AI연구소,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일루미나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하여 인천의 바이오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송도의 바이오클러스터가 글로벌 혁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였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6/0000128813?sid=101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