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임팩트 측정의 새로운 패러다임 마이오렌지가 팁스에 선정되다

비영리단체와 소셜벤처의 사회적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마이오렌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2년에 설립된 마이오렌지는 사회적 임팩트를 데이터로 측정하고 보고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그 대표적인 솔루션인 ‘오렌지임팩트’는 변화이론(ToC)을 기반으로 하여 사업 기획에서부터 측정, 보고까지의 모든 과정을 통합하는 특징을 지닌다. 이 솔루션은 현재까지 4300개 이상의 프레임워크 설계 데이터를 축적하여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오렌지임팩트’는 대화형 AI를 활용하여 사업의 본질적 문제와 인과 구조를 정립하는 ‘빌더’, 현장 증빙 및 수혜자 데이터를 정량화하여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데이터 컬렉터’, 외부 감사 및 이해관계자 보고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임팩트 리포트’로 구성된 3단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기업 사회공헌 조직, 중간 지원 조직, 소셜벤처 및 비영리 현장에서 실증을 거쳐 기술의 상용화와 현장 적합성을 입증받았다.

마이오렌지는 이번 팁스 사업을 통해 독창적인 백엔드 아키텍처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는 상용 LLM(거대언어모델) 호출 방식을 넘어서는 접근이다. 비정형 원데이터 수집, 복수 표준 자동 매핑, 근거 교차 검증, 공식 규격 보고서 생성까지의 모든 과정을 하나의 자동화된 파이프라인으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명희 마이오렌지 임팩트부문 대표는 임팩트 측정의 본질이 화려한 수식어가 아닌 사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변화를 어떻게 이끌어내는지를 증명하는 데 있다고 강조하며, 비영리와 소셜벤처가 수작업 보고의 부담에서 벗어나 본연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성도 마이오렌지 대표는 수작업 용역에 머물러 있던 시장이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데이터와 기술 중심의 지속 가능한 체계로 전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공, 금융, 기업, 시민 사회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기술 인프라를 완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비영리 및 소셜벤처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그들이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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