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펼쳐진 K-파운더스의 글로벌 창업 교류

코리아스타트업포럼(KOSPO)은 지난 27일 싱가포르의 더 웨스틴 호텔에서 ‘K-파운더스 커넥트 인 싱가포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인도와 유럽에 이어 싱가포르에서 한국의 창업 생태계를 넓히기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지 한인 창업가와 국내 스타트업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는 60여 명의 다양한 참석자들이 모였다. 싱가포르에서 활동 중인 한인 창업가들과 기술 혁신 행사 ‘싱가포르 스위치(SWITCH)’에 참가한 국내 창업가들이 함께하여 현지의 시장 정보와 창업 경험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엔도우스의 사무엘 리 회장은 ‘AI 시대, 파운더의 가장 큰 고민’을 주제로 발표하며, 창업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고객, 직원, 투자자와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싱가포르에서 사업을 성장시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또한, RiDM의 이진호 대표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를 기반으로 한 자신의 창업 경험을 소개하며, 싱가포르의 투자 및 연구 환경과 한국 시장을 연결하는 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현지 한인 창업가들이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여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토큰증권 서비스를 제공하는 ADDX의 황인무 공동창업자는 싱가포르의 규제 환경과 현지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양국 창업 생태계를 잇는 한인 창업가의 역할을 부각시켰다.

참석자들은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사업을 확장할 때 고려해야 할 시장 특성과 투자 환경, 그리고 현지 네트워크 활용 경험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었다. 행사 종료 후 진행된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사업과 관심 분야를 소개하며, 투자자 및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만난 현지 창업가, 투자자, 창업지원 기관과의 협력망을 확장하고, 이들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국내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 정보 및 파트너 발굴 기회로 연결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 간의 교류가 후속 사업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K-파운더 네트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며,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인 창업가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국내 스타트업과의 교류 및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인도, 유럽, 싱가포르에 이어 미국, 일본, 중국 등으로 활동을 확대할 예정으로, 한국의 창업 생태계가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201417?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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