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은행 7000억원 규모 글로벌 스케일업 펀드 운용사 선정

IBK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대한민국의 3대 국책은행이 7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스케일업 펀드를 위한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 펀드는 중소기업, 중견기업,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정되었다. 지난 4일 IBK기업은행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과의 협력으로 ‘정책금융기관 글로벌 스케일업 협력펀드’ 운용사 선정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번 펀드는 지난해 9월, 3대 국책은행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출자하기로 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벤처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 기관은 총 7개 운용사가 참여한 공모를 통해 대형 펀드 운용사 1곳과 중형 펀드 운용사 2곳을 선정하였다. 이로써 대형 펀드는 3000억원, 중형 펀드는 각각 2000억원으로 총 7000억원의 규모가 조성되었다.

선정된 운용사들은 국책은행이 출자하는 4500억원을 바탕으로 민간 자금을 유치하여 펀드 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사업 확장에 필요한 성장자금을 공급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험자본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혁신성장 및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정책금융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공동 출자는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국내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각 기관이 힘을 합쳐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모습은 향후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정책금융의 역할은 특히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따라서 이번 펀드의 조성과 운영이 향후 기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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