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의 새로운 리더로 송규호 전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 원장이 제12대 원장으로 선임되었다. 그의 임기는 2028년 11월 8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며, 대구 지역의 신산업과 혁신을 이끄는 중대한 역할을 맡게 됐다. 송 원장은 민간 기업 경영과 기업 지원 기관장으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산업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T-디스플레이 소재 기업인 신안에스엔피를 운영하면서 핵심 기술 상용화에 성공하고, 2026년 장영실상을 수상한 것은 그의 민간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더욱 부각시킨다.
송규호 신임 원장은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장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략기획본부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왔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원장 시절에는 기관 경영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고, 45억원의 운영 이익을 적립하는 등 재무적 및 조직적 혁신을 이루어내며 그의 경영 능력을 확실히 입증했다.
송 신임 원장은 대구테크노파크의 설립 30주년을 앞두고, 내부 역량을 결집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기관의 혁신과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대구테크노파크가 단순한 지원기관에 그치지 않고, 지역 신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혁신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재건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하며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경영 철학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번 원장 선임 과정에서는 추천위원이 재공모에 직접 지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와 대처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주목된다. 송 원장은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대구테크노파크의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그가 이끄는 대구테크노파크가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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