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국립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열린 ‘제6회 디지털 창업경진대회’는 지역 창업 생태계의 활력을 불어넣고 디지털 기반 창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뜻깊은 행사였다. 이번 대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즉 앵커사업단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중소벤처기업부의 후원을 받았다. 대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관광재단 등 다양한 창업 관련 기관이 후원으로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만들어냈다.
대회에서는 호남권의 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총 29개 팀이 참가하여 창의적인 디지털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참가 팀들은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발표했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웹 서비스, 지식 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대회는 창업 아이템의 차별성과 사업화 가능성, 그리고 발표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문가 심사와 대중의 의견을 반영한 청중평가가 함께 이루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러한 방식은 참가 팀들이 시장 관점에서 아이디어의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
시상식에서는 중고등부에서 시우팀, 대학부에서 DREAM Lab팀, 일반부에서 웰매니저팀이 각각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및 우수아이디어상도 시상하여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도전과 노력을 격려하였다.
대회 이후에는 우수 팀들을 대상으로 11월 4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멘토링은 비즈니스 모델 개발, 기술 및 사업화 전략, 외부 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등 팀별 수요에 맞춰 진행되며, 우수 창업 아이템이 실질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빛가람펀드 투자 유치를 위한 IR 기회를 제공하고, 전남 창업기술지주회사 자회사 편입을 위한 투자 심사위원회 상정 등 후속 지원도 기대되고 있다.
최수정 국립목포대 서부권 창업혁신허브센터장은 이번 대회가 다양한 세대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학과 창업 지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의 창업 지원 역량을 결집하여 우수한 디지털 창업 아이템이 실제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 교육 기관 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계속해서 이러한 창의적인 도전이 지역 경제와 창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해 본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48127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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