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델릭스가 창원공단 진북공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1995년 9월, 델타하이드로릭스로 시작된 이 회사는 자동차와 농기계 엔진을 가공하며 방산기계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해왔다. 오늘날 델릭스는 경남 창원공단과 마산 진북공단에서 고품질의 엔진을 생산하며, 특히 미국 시장에도 진출하여 소형 엔진을 수출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델릭스의 30년 역사는 도전과 혁신의 연속이었다. 창립 초기에는 자동차 엔진 가공에 집중했지만,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방산 부문으로의 진출과 함께 사업 영역을 확장하였다. 특히, 2017년에는 진북 공장으로의 확장을 통해 로봇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며, 경남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러한 발전은 델릭스가 스마트팩토리 생산 품질 관리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고, 삼성전자와의 협력으로 더욱 강화되었다.
남석주 대표는 이날 기념식에서 “30년간의 도전과 혁신의 과정에서 함께해준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델릭스는 더 큰 도전의 기회를 주저 없이 받아들이며, 임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회사를 성장시키고 지역 사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이러한 비전은 델릭스가 내년부터 진북 2공장을 확장하고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하는 계획과도 맞물려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오랜 시간 회사를 위해 헌신한 직원들에게 공로상이 수여되었다. 곽정봉 상무는 특별히 공로상을 받았으며, 김종섭 사원을 포함하여 총 13명이 근속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협력업체인 디케이티 주식회사 등도 감사패를 수상하며 델릭스와의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특히 이날 기념식 전에는 크리스챤 대표 이사가 이끄는 예배가 진행되었고, 창원 지역의 100여 명의 기독교 신도들이 참석하여 델릭스의 30년 역사를 축하하였다. 베데스다 선교합창단의 축하 연주회도 함께 열려, 기념식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었다.
델릭스의 30년은 단순한 기업의 역사 이상이다. 그것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가득 찬 여정으로, 앞으로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이 회사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확립해 나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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