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디딤돌365의 이영규 대표가 제주 연합 창업 콘퍼런스에서 발표한 ‘건설하다’ 앱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안전 관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반복적인 서류 업무, 비효율적인 안전 관리, 근로자 건강검진의 불편함 등은 건설 산업의 오랜 숙제였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이 절실히 필요했다. 이 앱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정부의 스마트건설 정책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대표는 발표에서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안전 관리 의무화 정책과 스마트건설 연구개발 예산의 확대가 건설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의 정책에 따라 건설 현장에서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하며, ‘건설하다’ 앱이 단순한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 정부의 정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요구에 부합하는 통합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 앱은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공공 데이터를 활용하여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지원할 것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확장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제주 연합 창업 콘퍼런스는 제주특별자치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대학교산학협력단이 공동 주최하여 스타트업과 투자자, 지원 기관들이 모여 창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산업별 혁신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건강디딤돌365는 20년 이상 건강검진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특수 건강검진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건설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건설하다’ 앱은 근로자 건강검진, 안전 교육, 현장 관리, 안전 용품 구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과 건강 관리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처럼 건강디딤돌365는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며, 더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의 스마트 안전 관리 솔루션은 단순히 기술적 혁신에 그치지 않고, 각종 법적 요구사항과 사회적 책임을 충족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발전할 것이다. 이영규 대표의 발표는 건설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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