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위치기반서비스 스타트업을 위한 공모전 개최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혁신적인 위치기반서비스(LBS)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코리아 위치기반서비스 새싹기업 챌린지’라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발표하였습니다. 이 공모전은 위치정보 기반의 새싹기업들이 사업화 및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공모전은 8월 1일까지 청년,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작을 접수받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 분야와 ‘사업화 지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사업화 지원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아이디어 분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34세 이하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 중 10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되어 사업 모델 컨설팅 및 기술 상담(멘토링)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화 지원 분야는 ‘공공·안전형’과 ‘생활밀착형’으로 구분되어, 경쟁력 있는 중소 및 영세 사업자 20개사를 선정하여 개발 비용 지원, 서비스 고도화 컨설팅, 체험단 운영, 지식재산권 확보 등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위치정보사업 공모전의 접수는 전용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아이디어 분야에서 3개 팀과 사업화 지원 분야에서 10개 팀은 연말에 개최되는 행사에서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게 됩니다. 총 상금 규모는 약 9200만원에 달합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사, 이동통신사, 전문 투자기관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함께 운영하여 심사 및 선정 기업에 대한 기술 자문과 투자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울 예정입니다.

또한, 방통위와 KISA는 국내외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위치정보 스타트업 성장촉진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위치정보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45개사를 선정하여 판로 개척을 지원하며, 국내 및 베트남 현지 투자자 홍보, 사업 협력망 구축, 서비스 고도화 상담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것입니다. 프로그램 참여 기업에 대한 공모 절차와 심사는 오는 8월 이후 진행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방통위는 위치정보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 및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위해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상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컨설팅은 위치정보의 수집 및 이용 관련 법과 제도 준수, 위치정보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재무 및 회계 등 경영 분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약 50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사업자 현황 진단 및 전문 상담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신영규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위치기반서비스 분야의 창업을 꿈꾸는 청년과 새싹기업들을 보다 내실 있게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공모전을 시작으로 종합 컨설팅과 성장촉진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참조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343017?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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