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차남이 이끄는 아메리칸비트코인 비트코인 매집의 미래를 열다

아메리칸비트코인(American Bitcoin)은 최근 비트코인 채굴과 트레저리 전략을 결합하여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으로, 에릭 트럼프가 주도하여 2023년 4월 설립되었다. 이 회사는 나스닥에 상장된 비트코인 채굴 기업으로서, 비트코인을 단순히 매입하는 것을 넘어 직접 채굴하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매트 프루삭(Matt Prusak) 사장은 비트코인 채굴을 통해 비트코인을 축적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메리칸비트코인이 세계 최대의 비트코인 매집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루삭 사장에 따르면, 아메리칸비트코인은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을 통해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동시에, 비트코인을 직접 채굴하는 이중 전략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우리는 단순히 비트코인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이를 생산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하며, 비트코인을 11만 달러에 매입할 경우 5만 5000달러에 채굴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을 보다 빠르게 축적하고, 장기적인 목표인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아메리칸비트코인은 기존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에셋 라이트(Asset-light)’ 전략을採用하고 있다. 이는 기업이 자산을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대신 외부 자산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비용을 줄이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프루삭 사장은 “우리는 채굴기 구매에만 집중하고, 채굴장 구축 등에는 비용을 쓰지 않는다”며, 이러한 접근이 아메리칸비트코인의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아메리칸비트코인은 비트코인 금융(BTCfi) 등 다른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언급했다. 현재 비트코인 채굴과 축적에 집중하고 있지만,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변화와 함께 금융 서비스로의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루삭 사장은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레이어2가 등장하며, 비트코인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 현재 사업이 안정화되면 금융 사업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일가와의 관계도 아메리칸비트코인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다. 에릭 트럼프는 아메리칸비트코인의 최고전략책임자(CSO)로 활동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비트코인 및 가상자산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어, 아메리칸비트코인이 글로벌 시장에 접근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루삭 사장은 이들이 없었다면 아메리칸비트코인이 이렇게 빠르게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들의 존재가 기회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사건에 따라 주가가 변동할 수 있는 리스크도 존재한다. 그러나 프루삭은 이를 기회로 보고, 아메리칸비트코인이 보다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우리는 ESG 경영에 더욱 신경 쓸 계획이다. 환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채굴 과정에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는 것이 우리의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아메리칸비트코인은 텍사스에 위치하여 수력과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아메리칸비트코인은 비트코인 채굴과 트레저리 전략을 통해 업계의 리더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닌 기업이다. 매트 프루삭 사장의 비전과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비트코인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트코인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아메리칸비트코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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