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몰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활용한 팬덤형 커머스 전략을 통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거래액이 전년 대비 2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나의 패션 클럽’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아떼 립 제품을 중심으로 한 ‘개강 메이크업’ 영상은 무려 87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팬덤형 커머스의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나의 패션 클럽’은 LF몰이 자체 개발한 ‘나의 패션 취향 찾기’ 테스트를 통해 고객을 10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서로의 패션 취향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러한 커뮤니티 기능은 고객들이 앱에서의 활동을 늘리고, 이를 통해 락인 효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생성한 콘텐츠에 LF몰의 제품을 태그할 수 있어, 그 과정에서 LF몰의 상품 큐레이션 기능도 더욱 고도화되고 있다.
LF몰의 이러한 커뮤니티 구조는 단순히 제품 후기 작성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인플루언서 지망생들까지 참여를 이끌어내며 기존 패션 플랫폼의 일방향 콘텐츠에서 고객 중심의 양방향 커뮤니티로의 확장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와 같은 팬덤형 커머스 구조는 고객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콘텐츠에서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LF몰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등장하여 실제 사용하는 제품을 소개하는 리얼 숏폼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직원들의 일상공감’ 시리즈는 조회수 145만 회를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직원 리뷰’ 콘텐츠는 15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해당 영상 업로드 후 노출된 상품의 거래액이 최대 310% 증가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패션회사 출근 숏로그’ 콘텐츠는 매니저의 입사 초반 이야기를 담아 9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등장인물에게 응원을 보내는 팬덤 형성 또한 확인되었다.
LF몰의 대표 콘텐츠인 ‘돋보기’ 시리즈는 시즌마다 브랜드별 히트 상품을 심층적으로 소개하며, 이로 인해 발생한 매출이 전년 대비 200% 증가했다. ‘가족의 발견’ 시리즈는 가족들의 사연과 따뜻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스타일링을 제안해 고객 참여 댓글이 8배 증가하고 재방문율이 50%에 달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시즌2로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LF몰 단독 상품을 테마별로 큐레이션하는 ‘L:able Curation’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으로, 고객들에게 콘텐츠 감상과 상품 구매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새로운 커머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F몰의 라이브 방송 역시 팬덤형 커머스와 양방향 참여 경험을 접목하여 거래액이 전년 대비 200%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향후 게릴라성 라이브 방송 및 VIP 고객 대상 방송 등 고객 세분화 전략도 강화할 예정이다.
LF몰의 관계자는 “취향과 공감이 중심이 되는 커뮤니티형 커머스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LF몰은 고객이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팬덤 구조를 확장하여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49779?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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