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는 ‘제38차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송미령 장관이 참석하여 인사말을 전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정부는 농산업을 첨단과학기술과 융합하여 미래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AI와 바이오기술의 융합이 글로벌 산업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농식품부는 맞춤형 영양 설계, 정밀의학용 식의약 소재 개발, 합성생물학 기반 농생명기술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술 동향과 변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AI 융합 첨단바이오 산업의 최신 연구개발 동향, 정책 트렌드, 혁신 기술의 산업화, 그리고 기술혁신 사례 등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발표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AI·바이오 융합 국내외 정책 동향, AI와 바이오 융합을 통한 기술 혁신 사례, AI·빅데이터 활용 첨단바이오 식의약 소재산업 전망, 합성생물학 기반 농생명 그린바이오 소재 활성화 방안 등 총 4개의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포럼의 마지막에는 ‘그린바이오+AI 융합 미래 첨단바이오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종합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제도 개선 필요성, 기술 기반 창업 등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포럼이 AI 기술을 융합한 첨단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 동향과 전망에 대해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농산업의 미래전략산업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산·학·연·관이 함께 소통하고 혁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포럼은 농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조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39174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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