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신보)은 최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혁신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하고, 이들 기업에 대한 최대 200억 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선정은 ‘제14기 혁신아이콘’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었으며, 이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들로, 이들은 각각 고유한 기술력과 비전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로 소개할 기업은 생성형 AI 플랫폼을 개발하는 ‘뤼튼테크놀로지스’이다. 이 회사는 사람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세영 대표는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선정된 ‘슈퍼브에이아이’는 산업용 AI 전문 기업으로, AI 도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고객이 AI 기술을 쉽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에이아이트릭스’는 의료 AI 솔루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으로, 김광준 대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의료 AI 분야의 혁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며, 계속해서 기술을 고도화하여 의료 현장에서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엘박스’는 국내 최대의 법률 데이터 기반 AI 서비스 기업으로, 법률 분야에서의 AI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으며, ‘하이퍼엑셀’은 언어처리유닛(LPU) 기반의 AI 반도체 및 서버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김주영 대표는 이번 선정을 통해 AI 반도체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AI 반도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들 스타트업에게 3년간 최대 200억 원의 신용보증과 함께 최저 보증료율인 0.5%를 적용하고, 협약은행을 통한 추가 보증료 지원과 해외 진출 및 다양한 컨설팅, 홍보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원은 혁신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의 AI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보의 이번 결정은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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