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일,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물산업에서의 인공지능(AI) 혁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강력한 협력을 통해 물과 기후 분야에서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가천대학교는 AI 창업교육 분야에서 이미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물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가천대 스타트업칼리지의 장대익 학장과 한국수자원공사의 구자영 기획부문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양 기관의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기반의 물산업 창업 아이디어 발굴, 공동 연구 및 실증 프로젝트 수행, 창업경진대회 및 캠프 운영, 그리고 AI 창업인재 양성 프로그램 추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다양한 협력 사업들은 물산업 분야에서의 혁신적 창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 기관은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가천코코네스쿨은 2022년 설립 이래 ‘AI와 창업의 융합’을 비전으로 실전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창출한 창업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TIPS에 선정된 사례가 있다. 이는 가천대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이 실제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장대익 학장은 이번 협약이 대학의 창의적인 AI 교육 역량이 산업 혁신으로 확장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물과 기후 분야에서의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물산업의 AI 혁신과 창업 생태계 조성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가천대와 한국수자원공사의 협력이 물과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과 예비 창업자들은 실제 시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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