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가 최근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에서 뛰어난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표창은 대학이 보유한 실험실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기술 혁신형 창업을 촉진하고,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며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정부의 중점 지원 사업에서의 성과를 반영한 것이다.
지난 4월, 강원대학교는 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후 실험실 기반의 기술창업을 활발히 촉진하고 창업 친화적인 학사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연구실 창업 성과의 확산을 위해 다방면에서 성과를 거두었고, 지난해에는 공시 기준으로 교원 창업 수와 교원 창업 매출액 부문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강원대의 창업 지원 시스템과 교육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대학의 창의적인 연구성과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강원대학교는 교원과 학생 연구자들의 기술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창업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 동아리와 실험실 창업 경진대회, 후속 투자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술 사업화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으며, 실험실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기반의 산학협력 선도 모델을 설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정재연 총장은 이번 수상이 대학 구성원과 참여 연구실, 실험실 창업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연구성과가 창업으로 이어지는 실험실 창업 선도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강원대학교가 단순히 교육기관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와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강원대학교의 이러한 성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창의적 연구와 기술 혁신을 통해 더욱 발전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지역 사회와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대학이 보유한 지식과 기술은 창업이라는 형태로 실현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와 혁신적인 제품이 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대학교의 창업 지원 체계와 교육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과 연구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는 대한민국의 창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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