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가 오는 11월 27일 오후 5시에 대전팁스타운 1층 팁스홀에서 ‘국가독성과학연구소 특집 엔젤투자밋업’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본 행사는 충청권의 엔젤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이벤트는 지역 창업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유망한 창업기업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2022년 이래로 총 112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 중 28개 팀이 실제로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이는 충청권의 창업 생태계가 점차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지표로 평가된다.
이번 11월 밋업에서는 국가독성과학연구소를 통해 발굴된 7개의 유망 바이오 및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IR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으로는 아테온바이오, 셀위버스, 엑셀라몰, 키텍바이오, 메디아이플러스, DNA코퍼레이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기업은 각각 차세대 항체 기반 난치성 고형암 및 안과질환 치료제, AI 기반 동물대체 바이오원료, 뇌종양 치료용 폴리펩타이드-약물 접합체, 알부민 기반 약물 전달 항암제, AI 기반 CRO 매칭 및 임상시험 정보 솔루션, 멀티오믹스 기반 멘탈헬스 솔루션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각 기업의 IR 발표 이후에는 전문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패널 질의응답과 상호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은 투자자와 창업자 간의 상호 이해를 돕고, 투자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는 엔젤투자 온라인 플랫폼인 ‘엔젤LIFE’를 활용한 후속 투자 연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는 창업자들에게는 중요한 투자 기회를, 투자자들에게는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의 관계자는 “이번 밋업은 지역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의 창업팀들이 전문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충청권의 엔젤투자 생태계는 지속적인 활성화와 발전을 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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