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기업승계 활성화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승계 및 매각, 그리고 지배구조 재편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통계에 따르면, 제조 중소기업의 CEO 중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2012년 14.1%에서 2022년 33.5%로 급증했으며, 이는 단순한 고령화 현상에 그치지 않고 후계자 부재, 경영 지속성의 불확실성, 기업승계 구조의 제도적 미비와 같은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많은 기업들이 IPO(기업공개), 물적·인적 분할, 그리고 밸류업(Value-up) 전략 등을 통해 M&A를 단순한 매각이 아닌 지속 가능한 승계의 수단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중소·벤처기업이 이러한 복잡한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재무 및 전략적 통합 자문체계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브릿지코드 M&A센터는 ‘M&A 전 밸류업부터 거래 이후 통합(PMI)까지’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M&A 전 과정 통합 재무자문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단기적인 거래 성사보다는 기업이 IPO, 분할, 밸류업 전략을 병행하면서 승계와 성장을 동시에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브릿지코드는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M&A 자문사 기준으로, 국내 중소기업 시장에서 M&A 자문역이 가장 많은 조직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매년 약 2,050건의 중소벤처기업 매각자 및 인수자 문의를 처리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벤처 M&A 시장의 표준화를 선도하며, 아시아 최초로 M&A 자문 시장에 ‘M&A AX 솔루션’을 도입하였다. 더불어 브릿지코드는 데이터 및 AI 기반 분석을 통해 기업가치 평가, 재무구조 진단, 거래 이후 통합(PMI) 등 M&A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시각화하여 기업이 M&A를 단순한 거래가 아닌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상민 브릿지코드 대표는 ‘정부가 기업승계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지금, 중소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스스로의 구조를 점검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M&A를 성장전략으로 활용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브릿지코드는 국내 최대의 SME M&A 자문조직으로서 AI 기반 AX 체계를 통해 승계, 밸류업, PMI까지 아우르는 자문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M&A는 단순한 거래가 아니라 기업의 존속과 다음 세대를 위한 설계 과정’이라며, ‘브릿지코드는 SME 시장에 특화된 데이터 중심 자문 체계를 고도화하여 한국형 M&A 자문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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