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자사의 온라인 브랜드숍을 통해 새로운 인테리어 제안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홈스타일’이라는 이름으로, 소비자들에게 가전 제품과 조화를 이루는 리빙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의 공간을 더욱 품격 있게 꾸밀 수 있도록 돕는다. LG전자는 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D2C, 즉 소비자직접판매 사업 부문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질적 성장을 이루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홈스타일 서비스는 고객이 쉽게 원하는 제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플랫폼은 제품 탐색, 구매, 상담, 심지어 인테리어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여 고객의 편리함을 극대화하고 있다. LG전자는 고객들이 가전 제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리빙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이를 반영한 서비스를 마련했다. 고객은 이제 LG전자의 온라인몰을 통해 리빙 공간을 꾸미는 데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을 한곳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서비스에는 국내외 400여 개의 가구, 조명, 주방 및 생활용품 브랜드와 2만 개 이상의 제품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뽀로, 롤프 벤츠, 케인 컬렉션과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제품을 독점으로 판매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고급스러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일링 이미지 제안은 고객이 스스로 공간을 꾸미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거실에 휘센 에어컨을 설치할 경우, 고객은 같은 톤의 소파, 러그, 조명 등을 조합한 이미지를 통해 전체적인 조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고객이 보다 쉽게 관련 제품을 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고객이 공간 연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전문 홈스타일리스트의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이 서비스의 큰 장점이다. 고객은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공간을 만들어 갈 수 있으며, 이는 LG전자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의도를 잘 보여준다.
LG전자는 D2C 사업을 전장, 냉난방 공조와 같은 기업간 거래(B2B)와 비하드웨어(Non-HW) 분야와 함께 질적 성장의 중심축으로 삼고 있다. D2C 모델은 유통 채널을 거치지 않고 직접 판매함으로써 수익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홈스타일 서비스의 도입은 이러한 D2C 전략을 더욱 강화하여 자사몰의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LG전자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향후 LG전자는 고객들이 사용 후기와 인테리어 스타일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진혁 LG전자 한국온라인그룹장(전무)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플랫폼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의 서비스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LG전자의 홈스타일 서비스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다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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