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창업 지원이 새로운 지평을 여는 체인지업 그라운드 광양 개관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포스코그룹이 지원하는 혁신적인 창업 플랫폼인 ‘체인지업 그라운드 광양’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이 플랫폼은 2023년 10월 26일에 개관식을 가졌으며, 창업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와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총 170억원이 투입되어 조성된 이 건물은 연면적 2천105㎡의 2층 규모로, 기업 입주 공간과 회의실, 공유 오피스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인프라를 통해 창업자들은 보다 효율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포스코그룹은 이미 2020년 서울과 2021년 포항에 각각 체인지업 그라운드를 설립하며, 창업 기업을 육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이번 광양의 개관으로 총 3개의 벤처 육성 거점을 갖추게 된 포스코는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광양시는 포스코홀딩스와 협약을 체결하고, 창업 기업 발굴 및 보육, 기술 및 비즈니스 지원, 인력 양성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개관식에서 ‘체인지업 그라운드 광양’이 지역 내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창업 보육과 기술 지원, 투자 연계까지 아우르는 종합 창업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지역 창업자들에게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실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겨준다.

체인지업 그라운드 광양은 창업자들에게 단순한 사무 공간을 넘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 이 플랫폼이 지역 경제와 창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더 많은 창업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포스코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광양시는 창업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춘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이들이 성공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766057?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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